tvN ‘인현왕후의 남자’의 로맨스 커플 지현우 유인나의 ‘한몸 백허그’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두 사람은 좁은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다정스럽게 백허그를 하고 함께 대본을 보거나 연기를 맞춰보고 있다. 유인나는 지현우에게 편하게 기대고 있는가 하면 그런 유인나를 지현우는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다. 이 장면은 마치 20대 초반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김붕도(지현우 분)가 사고로 희진(유인나 분)과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현재에서는 희진만이 김붕도를 기억하는 엇갈린 상황 속에서 드디어 김붕도가 기억을 되찾아 희진을 찾아오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에 두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깊은 애정신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16부작)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사극과 현대극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사극에서는 액션사극, 현대극에서는 코믹멜로 장르를 담아내, 한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 장르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소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tvN은 시청자들을 위한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11화 본 방송 하단에 깜짝 퀴즈를 공개, 정답을 공식트위터(@CJnDrama)에 보내면 추첨을 통해 지현우-유인나 싸인이 담긴 OST 등을 선물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