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박건형이 훈남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한다.
박건형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달콤한 미소가 매력적인 무결점 산부인과 의사 조은성 역을 맡아 여심 공략에 나선다.
조은성 역할에 대해 박건형은 “존경스러울 만큼 이상적인 캐릭터라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게 된다. 촬영이 아니더라도 많이 웃게 되면서 나도 밝아지는 느낌이라 요즘은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박건형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이장우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매력’이 있다면 박건형은 여자의 심리를 잘 헤아리며 파고드는 ‘센스 넘치는 따뜻함’으로 김선아와 흥미진진한 삼각구도를 이뤄갈 예정이다. 박건형의 치명적인 ‘매력 발산’이 김선아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능력 있는 ‘슈퍼 알파걸’ 황지안(김선아 분)과 부자를 꿈꾸는 ‘낭만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하룻밤의 실수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 좌충우돌 발칙 로맨스를 그린 작품.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