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베트남] 부총리 “경제 성장 둔화 조짐”

입력 2012-05-2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는 자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가진 연설에서 파산 기업이 증가하고 사회적 안정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가 둔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푹 부총리는 이같은 베트남의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기준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올 1~4월 파산 기업 수는 전년보다 9.5% 늘어난 1만7700개였다.

푹 부총리는 올들어 내수가 줄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4월 산업 재고는 전년 동기보다 32.1% 늘었다.

베트남 정부는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베트남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8~9%까지 낮출 계획이다.

4월 물가상승률은 10.54%였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8월 23.0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8개월 연속 하락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4.5%로 예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4,000
    • -1.64%
    • 이더리움
    • 3,41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4.8%
    • 리플
    • 700
    • -2.23%
    • 솔라나
    • 225,900
    • -3.09%
    • 에이다
    • 464
    • -4.53%
    • 이오스
    • 579
    • -3.5%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4.66%
    • 체인링크
    • 14,910
    • -5.15%
    • 샌드박스
    • 322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