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주니엘의 선공개곡 ‘바보’가 음원 차트 2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주니엘과 씨엔블루 정용화의 듀엣곡 ‘바보’는 정용화가 작곡하고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 곡은 엠넷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정용화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보’ 뮤직비디오 풀 버전도 같은 날 공개됐다. 여행 중 만난 두 남녀가 호감을 느끼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줄거리로 정용화와 주니엘이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며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바보’는 정용화가 주니엘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멜로디가 한없이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으로 정용화와 주니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정용화와 주니엘이 각자 기타 연주를 하며 함께 노래를 해 듀엣곡의 감동이 더욱 진하게 전해진다.
주니엘은 2010년 ‘니지이로 슈퍼노바’ 우승 이후 2011년 일본에서 미니 앨범 ‘레디 고(Ready Go)’를 발매하며 일본에서 가수 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주니엘의 국내 데뷔 첫 음원 선공개를 기념해 22일 주니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니엘 쇼케이스 초청 이벤트가 시작된다. 주니엘 응원 댓글을 적어준 누리꾼 40명을 추첨해 다음달 7일 열리는 주니엘 쇼케이스에 초대하는 것. 이번 주니엘 쇼케이스에서는 주니엘-정용화 듀엣곡 ‘바보’ 가 최초 라이브로 공개되며 주니엘 국내 데뷔 음반 타이틀곡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