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스타인생극장'화면캡쳐
KBS2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한 변정수는 이날 변정수의 친정어머니와 함께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변정수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는데 남편을 엄마한테 소개시키고 일주일 만에 결혼 날짜를 잡아왔다"며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 당시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변정수의 어머니는 "정수를 대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자식 셋을 다 보내야 했다. 나는 변정수도 대학에 보내고 싶었다" 며 "시집가면 거기에서 등록금을 대주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17년 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변정수의 결혼이유에 대해 밝혔다.
어머니의 말을 듣던 변정수는 "정말이냐"며 눈물을 흘렀다. 변정수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처음으로 내 살림을 꾸민다는 생각에 철없이 굴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