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생 대상 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

▲지난해 개최된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관람객들이 출품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은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2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출품작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공모 부문은 문학작품의 일정 상황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작품을 낼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되며 입시생(고교 3년), 입시준비생(고교 1,2학년)으로 나눠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상황표현 주제는 사람과 골목길, 풍선 요소를 활용해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감동적인 사건을 표현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자유표현 주제는 자유롭게 개인별로 설정해 제작하도록 했다.

시상식은 내달 24일 열리며 대상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6월 24~26일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지하 1층 KU 시네마테크 극장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