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금자리 주택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로 결정됐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일대 88만㎡ 규모의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를 조성중인 인천도시공사는 무주택 시민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평형대는 3.3㎡당 평균 790만원으로, 30평형대는 795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분양가 결정으로 이번에 분양하는 51㎡의 경우 분양 총액이 평균 1억7600만원인것을 비롯, 59㎡는 2억500만원, 74㎡는 2억4300만원, 85㎡는 2억7000만원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아파트 저층에 할인율을 적용해 분양하기 위해 22, 25평형 4층 이상 기준층의 경우 3.3㎡당 793만원, 30, 34평형은 797만원으로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1~3층에 대해 5~2%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는 25일의 모델하우스의 개관을 전후해 분양가를 결정한 취지에 대해 무주택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세히 소개 완벽한 분양을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