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선진통일당으로 당명을 개명한다.
선진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2073건의 국민공모안을 심사해 선진통일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진당에 따르면 새 당명은 새로운 역사의 물결을 주도해 남북통일을 비롯해 지역, 세대 간 통합을 이루겠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기존 당명에서 '선진'이란 용어를 살려 당의 역사성을 계승하겠다는 뜻도 담았다.
한편 선진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명이 반영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해 최종 확정할 예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