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피치, 日 신용등급 ‘A+’로 두 단계 강등

입력 2012-05-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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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2일) 주택지표 호조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혼합되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1%) 내린 1만2502.81, S&P500 지수는 0.64포인트(0.05%) 상승한 1316.63, 나스닥종합지수는 8.13포인트(0.29%) 하락한 2839.08에 장을 끝냈다.

*지난달 미국 주택거래 실적은 2년만에 최고 증가 폭을 나타내며 전월보다 3.4% 증가한 462만가구(연율 환산 기준)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461만가구보다 높은 수치로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다. 지난달 주택거래 가격도 전년 대비 10.1% 급상승하며 2006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루카스 파파데모스 전 그리스 총리의 그리스 유로존 탈퇴 준비 발언이 전해지며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금융업종 0.7%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씨티그룹 2.55%, 골드만삭스 1.06%, JP모간과 BOA가 각각 4.61%, 2.2% 올랐다. 상장 3거래일째인 페이스북은 8.9% 급락했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22일) 23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6% 상승한 5403.28, 독일 DAX30 지수는 1.65% 오른 6435.60, 프랑스 CAC40 지수는 1.88% 뛴 3084.09에 거래를 끝냈다.

*2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비공식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채무위기 해결 공조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유럽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이 경제성장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내린 것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EU 정상회의에서는 유로채권 발행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기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유로존 성장을 위주로 한 독일의 정책 고려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1.10% 오른 8729.29에 장을 마쳤다. 유럽 매출 비중 높은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니콘과 파누크가 각각 2%, 3.7% 올랐다. 최대 석유업체 인펙스는 2.7% 반등 마감했다.

*中 증시는 경기 부양 위한 인프라 건설 자금투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5.01포인트(1.06%) 오른 2373.31에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및 금융주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폴리부동산그룹 5.5%, 초상은행과 민생은행이 각각 1%대 올랐다.

◇ 주요 경제뉴스

*피치, 日 신용등급 ‘A+’로 두 단계 강등

*삼성전자, 오스람과의 특허 분쟁서 승리

*OECD, 세계 경제 올해와 내년 각각 3.4%

*스페인, 은행들의 대출 손실 규모 최대 388조원

*한전, 1조원 원가 절감 추진…13.1%의 전기요금 인상안은 포기 못해

*주식투자인구, 경제활동 인구의 21.2%

*외채 4천억불 넘어 사상최대

◇ 오늘의 이슈

*OECD, 올해 韓 경제성장률 3.3%·내년 4%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3%로 하향. 지난 4월말 3.8%에서 3.5%로 전망치를 끌어 내린지 불과 한달만으로 OECD는 한국 경제가 세계 무역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말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3.4%, 내년 4.2%에 이를 것으로 분석.

*피치, 日 국가 신용등급 강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하향 조정. 일본의 공공부채 감축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로 등급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negative)’을 유지해 추가 강등의 여지를 남겨.

*민주 경선 이변의 연속…호남 깜짝 1위 강기정

-민주통합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 전남 대의원대회에서 유일한 호남후보인 강기정 후보가 1위를 기록. 누적합계로도 673표로 얻은 강 후보는 종합 3위으로 진입. 전날 부산 승리로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던 이해찬 후보는 3위로 선두권에 턱걸이. 이에따라 ‘김한길-이해찬’ 양강 구도로 예상됐던 민주당 경선은 혼조세가 이어질 전망.

*美 명문사학 제주 온다…JDC와 MOU체결

-17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가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에드워드 주카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이사회 의장 등은 미국 버몬트주 소재 세이트 존스베리 아카데미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 진출의 사전단계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방안 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 오늘의 주요 일정

*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 주택가격지수/ 신규주택매매

*日, 일본은행 정책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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