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시초가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23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29포인트(0.07%) 내린 1827.40을 기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그리스 전 총리의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 발언이 국내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정치적 발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이 크게 동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3일 열리는 유럽 특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다”며 “유럽 관련 악재로 시장이 또 다시 조정을 받더라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의 지지력이 확인된 만큼 1800P선 전후에서는 비중확대로 대응하고 단기 낙폭 과대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피는 현재 시총상위 종목에 매도 우위의 종목이 다수이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음식료품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