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약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8000원(2.52%) 하락한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3649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9919억원으로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64억5600만원으로 4.5% 줄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하반기 이익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경기 반등, 백화점 매출회복, 카드사업 대손비용 완화 등의 우호적 영업여건 변화로 점진적 실적개선 기존 전환이 예상된다"면서도 "해외마트 출점 본격화에 따른 비용증가, 영업시간 규제로 인한 국내마트 매출이익 감소가 전체 실적개선폭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과 현대증권도 목표가를 각각 50만원, 52만원에서 44만원, 40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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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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