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사흘째 팔자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0.21%, 0.95포인트 내린 460.50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개시 직후부터 기관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기관이 3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88%), 디지털컨텐츠(+1.46%), 기타제조(+0.52%), 금속(+0.19%)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에스에프에이(-1.06%), 셀트리온(-0.81%), CJ오쇼핑(-0.51%), 서울반도체(-0.44%)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인 반면 파라다이스(+1.25%)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376개 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535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111개 종목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