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마이피플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마이피플에서 친구에게 외식, 쇼핑, 문화·공연 등과 관련한 쿠폰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화 화면이나 친구 프로필 팝업에서 ‘선물하기’를 터치하면 선물샵으로 이동해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마이피플 선물샵은 편리한 검색과 맞춤형 상품 선택 기능이 특징이다. 선물샵 상단에는 검색창이 고정돼 있어 이용 중 어느 화면에서나 원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서치 메뉴를 이용하면 기분이나 나이, 가격, 테마 별로 선물샵이 추천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서치 메뉴에서 ‘기분’을 선택하면 ‘고마워’, ‘힘내’, ‘미안해’ 등의 카테고리에 따라 맞춤 상품 목록이 나타난다.
현재 선물샵에는 아웃백, 베니건스, 엔제리너스커피, 탐앤탐스, 뚜레쥬르, 베스킨라빈스, 롯데리아, KFC, 도미노피자 등 외식업체부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편의점까지 총 50여개의 인기 브랜드 상품과 다양한 배송 상품들이 입점해 있다. 개별 선물 상품의 가격은 시중가보다 최대 70%까지 할인돼 적용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고정희 소셜기획팀장은 “마이피플 사용자들 간의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돕고자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