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대표이사 이종환)은 대표상품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설정액 기준으로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 6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8000억 원이 넘는 기록을 달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펀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추세라면 올 해 안으로 1조 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1조원이 넘는 주식형펀드는 6개 운용사의 10개 상품에 불과하다.
펀드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운용사와 상품이 인정을 받았다는 증명이다.
NH-CA자산운용 이종환 대표이사는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하더라고, 판매사와 투자자들의 애정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면서 "판매직원과 투자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 3주년이 되는 다음 달 중순 경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KOSPI가 7% 정도 하락하는 동안 4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시장이 어느 정도 조정을 보일 수는 있지만,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주식시장이 반등한다면 동 펀드의 투자혜택이 가장 클 것으로 투자자들은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동 펀드의 상품 특징과 운용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