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3분 만에 간단히 조리가능한‘손수 바로조리 물냉면·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용기에 담긴 면을 컵라면처럼 간단한 조리과정만을 통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식품이다. 편의점 등에서 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손수 바로조리 물냉면’은 0.8㎜의 함흥식 면발에 국내산 무로 직접 담근 동치미 육수의 시원함과 초절임무의 아삭함이 어우러졌다.
‘손수 바로조리 비빔냉면’도 0.8㎜의 함흥식 가는 면발로 쫄깃함을 살렸다. 매콤한 고추장과 배, 파인애플, 매실 등 상큼한 과일즙으로 만든 양념장은 일품 맛을 더한다.
두 제품 모두 뜨거운 물을 용기 내면에 표시된 기준선까지 부어 10초만 데운 후 물을 버리고 얼음이나 찬물로 헹궈 별첨된 육수나 소스, 초절임무, 겨자 소스 등을 곁들이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손수몰 등에서 판매될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800원이다.
홍승직 신선식품팀장은 “여름을 겨냥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기존엔 없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얼음을 별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