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3000억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보증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까지 총50.54km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올해 7월경 착공해 2017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 4월 창원~부산간 도로 민간투자사업에 SOC유동회사보증 1300억원을 포함해 3000억원의 SOC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이병호 신보 SOC보증부장은 "올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SOC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OC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