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中 광저우 LCD패널공장 첫 삽

입력 2012-05-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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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인치 TV용 8세대 라인…2014년 하반기 양산가동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서 8세대 LCD 패널공장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세계 최대 LCD TV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시장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LGD는 지난 22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8세대 LCD 패널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유식 LG 그룹 부회장과 남영우 LG전자 사장, 한상범 LGD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세대 패널공장 기공식 퍼포먼스에 참석한 LG전자 남영우 사장(왼쪽부터), 스카이워스 장쉐빈 주석,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이사, 이규형 주중대사, LG 강유식 부회장, 주샤오단 광동성장 등 VIP들이 기공퍼포먼스로 발파버튼을 누르고 있다.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개발구 내 약 21만평(69만5000㎡) 부지에 들어서는 패널공장은 2200×2500㎜의 기판을 투입해 40~50인치대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8세대 라인으로 오는 2014년 하반기 양산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D와 광저우개발구, 중국 최대 TV세트 업체인 스카이워스가 각각 70%, 20%, 10% 지분을 가지고 있다.

LGD는 광저우 시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이 뒷받침된 패널공장 건설로 LCD TV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고객 밀착 지원, 원가경쟁력 강화 등 관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범 LGD 대표는 “광저우 패널공장 건립은 LCD패널 단계부터 생산현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LGD는 또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LCD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광저우 현지에 동반진출함으로써 중국 최대의 광저우 디스플레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및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광저우 공장이 베이스 캠프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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