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김수현 작가, 4억원대 저작권료 소송

입력 2012-05-2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 '천일의 약속' 외주제작사를 상대로 4억원대 저작권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작가는 "저작권자와 협의없이 케이블TV 등에 드라마를 공급했다"라며 외주 제작사 E사를 상대로 저작권 이용료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김 작가는 "E사가 지상파 방송의 편성을 확보하고 투자를 받아내는 등 유리한 지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나와의 집필계약 때문이었다. 지상파 방송 이외의 권리를 포기한다는 취지로 특약을 설정해 놓고 제작이 가능해지자 임의로 저작물을 사용했다"라며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만큼 저작권료로 4억29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부터 방영된 SBS드라마 '천일의 약속' 대본 집필 계약을 맺은 E사가 작가와 협의없이 케이블 방송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해외판매를 하자 소를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36,000
    • -1.53%
    • 이더리움
    • 2,79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84,700
    • -3.45%
    • 리플
    • 3,392
    • +2.32%
    • 솔라나
    • 184,300
    • +0.99%
    • 에이다
    • 1,045
    • -2.06%
    • 이오스
    • 740
    • +1.09%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5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70
    • +1.87%
    • 체인링크
    • 19,710
    • +1.03%
    • 샌드박스
    • 40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