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재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롯데손보는 “이날 열린 이사회 이후 김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그룹측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오는 6월 13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재 대표는 지난 2006년 LIG손해보험 개인영업총괄 부사장, 2007년 롯데쇼핑 롯데손보 TF팀장을 역임한 후 2008년 롯데손보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관련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최근 실적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