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그리스 이탈대비 비상대책 마련중

입력 2012-05-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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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관계자들이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각 회원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을 대리하는 전문가그룹인 유로그룹워킹그룹(EWG)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화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에 합의하고 각 회원국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23일 유로존 관계자 3명이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EWG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 이탈에 대비해 개별적으로 비상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은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위기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정상들이 특별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나온 것이다.

유로존 회원국의 한 외교관은 AFP와의 회견에서 “이러한 방침이 그리스에 대해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취해야 할 정상적인 수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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