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굶겨죽인 농장주, 형사처벌 될 듯

입력 2012-05-2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2일 순창에서 구조된 소 9마리가 농식품부 앞에 묶여 있는 모습
사료 값 폭등에 불만을 품고 항의 표시로 소를 굶어 죽게 방치한 순창 소 농장주가 형사처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순창의 소 사육농장에서 발생한 소 아사 사건에 대해 동물보호법 규정상 동물학대행위로 판단하고 농장주를 고발할 것을 순창군에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창 소 아사 사건은 농장주가 폭등하는 소 사료 값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소에게 사료를 제공하지 않아 33마리의 소가 굶어 죽은 사건이다.

하지만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금까지 50여마리의 소가 굶어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농식품부의 집계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천협회는 농식품부가 소 아사 사건을 방치한다며 지난 22일 농장에 남은 소 25마리 중 9마리를 정부과천청사로 옮겨와 항의했고 어렵게 농식품부 관계자와 면담을 이뤄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장에서 사육되는 소 등 산업동물 학대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농장동물의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호법은 동물 학대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21,000
    • -2.54%
    • 이더리움
    • 2,873,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0.65%
    • 리플
    • 2,036
    • -2.02%
    • 솔라나
    • 117,300
    • -4.63%
    • 에이다
    • 379
    • -2.57%
    • 트론
    • 408
    • -1.21%
    • 스텔라루멘
    • 22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70
    • -3%
    • 체인링크
    • 12,260
    • -3.01%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