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수 가장 많고…1인당 영업익 호남석화 '최고'

입력 2012-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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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100대 기업 현황 분석

국내 1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이며,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호남석유화학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대투증권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88개 대기업의 고용 인원은 총 78만5818명(계약직 포함)으로, 이 중 삼성전자의 직원수는 2010년 9만5659명 대비 6.6% 증가한 10만197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5만7105명), LG전자(3만5286명), LG디스플레이(3만4803명), 기아자동차(3만2411)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직원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상위 10위 기업 안에 호남석유화학, E1 등 석유화학 업종에서 6개 기업이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호남석유화학은 2011년 한해 동안 1657명의 직원이 영업이익 1조659억7200만원을 기록해 1인당 영업이익은 6억4331만4424원에 달했다. 계속해서 S-Oil(6억2495만7285원), SK가스(5억6391만448원), GS칼텍스(5억6045만7524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조사 대상 8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급여+상여금)은 632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봉 수준은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하나대투증권(1억4000만원), 삼성생명보험(1억3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9800만원)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직원 평균급여액 산출 시 연봉과 성과급 등 실제 지급액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는 게 잡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여성은 현대자동차(71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7000만원), 기아자동차(6400만원)이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88개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5년으로 분석됐으며 여천NCC는 이를 상회하는 19.5년으로 1위를 차지했다. KT(18.9년), 포스코(18.6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현대중공업(18.2년), 현대자동차(17.6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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