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에서 슬럼프를 처음 경험한 시기는 26.4%가 ‘입사 후 1년’을 꼽았다. 이어 ‘3~6개월’(25.3%), ‘1~3개월’(16.6%), ‘2년’(15.2%), ‘3년’(13.0%), ‘입사 직후’(3.6%) 등 순이었다.
슬럼프가 찾아오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반복되는 업무에 따른 권태감’이 60.3%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불투명한 미래(54.9%) △낮은 급여(51.6%) △직장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46.2%)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지인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50.2%)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