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제작진은 김진표, 윤주련이 제작진이 없이 택시에 남아 있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택시에 단둘이 앉아 사랑을 속삭이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질투심을 불러일으켰다. 5년차 부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창 사랑에 빠진 ‘연인 포스’를 풍기고 있는 것.
김진표와 윤주련 커플이 함께 한 ‘택시’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24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터프가이 김진표와 내조의 여왕 윤주련은 택시 안에서 가감 없는 상호 폭로전을 펼친다.
솔직하게 서로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으며 스타 가족의 인간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 티격태격 하면서도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는 김진표 윤주련 부부와 ‘택’의 흥미진진한 동행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진표 몰래 먼저 녹화를 시작한 윤주련은 XTM ‘탑기어 코리아’의 MC이자 카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남편을 내조하면서 마음고생 한 이야기를 속풀이 토크로 풀어낸다. 솔직한 뒷담화조차 사랑스러운 윤주련은 아이 둘을 키우는 결혼 5년차 주부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미모와 그에 못지않은 말솜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윤주련은 “남편이 레이싱에 이어 스카이다이빙까지 위험한 취미를 즐긴다.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위험한 취미를 즐겨서 걱정이다”라고 걱정하며 김진표가 자동차를 지키기 위해 칼 든 강도와 싸웠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고.
하지만 이내 그는 “김진표가 겉으로 보이는 강한 이미지와 다르게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며 숨겨진 비밀을 공개하는 등 포복절도할 웃음거리도 끊임없이 꺼내놓는다.
이 밖에도, 터프가이 김진표가 키스 때문에 아내 윤주련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사연도 공개된다. 아내 윤주련과 한창 연애하던 당시, 단막극 대본에 있는 키스신을 없애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반대했다는 것. 이어 배우인 아내에게 허용 가능한 스킨십 수위를 공개하며 MC들의 흥미를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