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팬들과 아바타 데이트에 나선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에 에이핑크의 아바타가 24일 출시됐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빅뱅과 2NE1, 올해 초 출시된 원더걸스 아바타의 뒤를 잇는 것으로 에이핑크가 걸그룹으로서 그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엘소드'는 카툰풍의 밝고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이번 제휴로 에이핑크 아바타가 게임 내 등장해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새롭게 떠오르는 걸그룹인 에이핑크의 아름다운 요정과 같은 콘셉트가 밝고 유쾌한 엘소드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캐스팅 하게 됐다"고 이번 에이핑크 아바타 출시 이유를 밝혔다.
에이핑크는 정규 1집 앨범 '위나네(UNE ANNEE)'를 발매, 타이틀곡 '허쉬(HUSH)'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에이핑크만의 매력을 펼치고 있다.
멤버 손나은과 정은지는 SBS 드라마 '대풍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캐스팅돼 연기돌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25일 용산 아이파크몰, 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