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옥탑방왕세자' 방송화면)
300년을 뛰어넘은 사랑은 이뤄질까.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24일 이각(박유천 분)과 박하(한지민 분)의 재회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부용)의 희생이 눈에 띄었다. 먼저 부용은 과거 '세자빈 시해사건'에서는 이각을 대신해 독을 뿌린 곶감을 먹어 그의 목숨을 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후 이각이 무창군이 보낸 자객에 급습을 당했을 때도 . 무창군이 쏜 화살에 이각이 맞았으나, 조선시대로 돌아오기 전 박하가 선물한 목걸이의 팬던트로 인해 목숨을 구했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이각은 "300년이 지나도 사랑하겠"던 약속을 결국 지켜냈다"던 약속을 용태용으로 환생해 지켰다. 박하 앞에는 어느새 이각이 나타나 있었다. 눈물을 머금은 박하와 이각은 300년이 지나도 사랑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새 드라마 '유령'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