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김민준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 "바이크를 팔아 여자친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사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이크를 판 줄 모르는 여자친구가 자꾸 바이크를 태워달라고 해 '아직 춥다'며 미뤘다"면서 "사실 그 목걸이를 여자친구가 잘 하지 않더라. '내가 미쳤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년 여간 20대 후반의 여성과 교제중인 그는 결혼을 생각할 만큼 진지한 태도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준은 "빨리 결혼하고 싶다"면서 "안정감도 느껴보고 싶고 나중에 아이 운동회에 가서 아버님들이 달리기 할 때 1등하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민준을 비롯해 조여정, 김동욱 등 영화 '후궁:제왕의 첩' 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