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주니엘의 타이틀 곡 ‘illa illa’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로맨틱한 꽃집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illa illa’ 뮤직비디오에서는 강민혁과 박하선이 풋풋학고 애틋한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분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두 배우의 호흡이 잘 맞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하선과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는 강민혁 두 배우의 실감나는 아련한 첫사랑 연기가 돋보여 주위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특히 이번 곡 작업에 밴드 그룹 씨엔블루가 적극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주니엘의 ‘선배 인맥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선 공개 곡 ‘바보’에서는 정용화가 작곡, 프로듀싱 뿐 아니라 뮤직 비디오에도 직접 출연, 주니엘과의 환상의 화음을 맞추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곡은 주니엘 목소리의 음역대와 특성을 정확히 감안한 주니엘에게 꼭 맞는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 정용화의 작곡 실력이 또 한 번 돋보였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매력 만점 바람둥이 차세광 역으로 인기 몰이 중인 강민혁은 극중 말숙이를 맡은 오연서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또 박하선은 현재 영화 ‘음치클리닉’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주니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타이틀곡 illa illa’ 뮤직비디오는 주니엘 쇼케이스가 개최되는 오는 6월7일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