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AP/연합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를 순조롭게 풀어가고 있다.
배상문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0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면 이븐파 70타를 쳐 노승열(21),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케빈 나(29·나상욱), 존허(22·허찬수) 등과 공동 31위에 올랐다.
한국선수중에는 위창수(40·찰리 위)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올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95위로 밀려 지난주에 이어 다시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한편, 잭 존슨(미국)이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6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