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도위험 상승률, 亞 국가 중 가장 안정적

입력 2012-05-2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 우려에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 변동률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제 기초여건이 탄탄해 해외 한국물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2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정부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지난 4일 121bp(1bp=0.01%) 23일 141bp로 20bp 올랐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59bp, 인도네시아는 38bp, 태국은 25bp, 말레이시아는 24bp, 중국은 21bp 각각 올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 등이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 금융파생상품이다. 위험도가 커질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은 변동폭뿐 아니라 변동률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CDS 프리미엄은 5월 중 16.5% 상승했다. 인도네시아(21.8%), 말레이시아(21.6%), 필리핀(20.8%), 태국(18.9%), 중국(18.3%)의 상승률에 비해 낮았다.

국제금융센터는 국내 부도위험이 안정적인 데는 세계적으로 우량채권이 부족해 재정 건전성이 유럽에 비해 좋은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주요 선진국들은 재정 건전성 악화와 신용등급 강등 위험이 있는 반면 한국물은 유통시장에서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음달 17일 그리스의 2차 총선을 전후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70,000
    • -0.98%
    • 이더리움
    • 2,93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0.6%
    • 리플
    • 2,171
    • +0.37%
    • 솔라나
    • 122,900
    • -2.38%
    • 에이다
    • 418
    • -0.24%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20
    • -1.05%
    • 체인링크
    • 12,970
    • -0.31%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