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460P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44포인트(1.19%) 오른 461.16을 기록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유로본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막판 하락폭을 줄이며 혼조 마감했다. 이에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안정되며 지수는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12억원 매도 우위로 이틀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개인만이 26억원 순매수 중이다.
CJ E&M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다. 안랩이 10% 넘게 급등하고 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인터플렉스가 1~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에스에프에이, 동서, 포스코 ICT, 젬백스, SK브로드밴드는 1% 내로 소폭 오름세다. 반면 CJ E&M은 0.34% 내리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더한 748개 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하한가 없이 164개 종목은 하락세다.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