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5일 키움증권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용원 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키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활정할 예정이다.
권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21회)에 합격한 후 산업자원부를 거쳐 2000년 다우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다우기술 부사장,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거쳐 2009년부터 키움증권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