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기부위해 밤 업소 뛴다 " 투혼 감동

입력 2012-05-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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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타일24)
'기부천사'김장훈이 이례적으로 전국 밤업소 투어에 나선다. 이는 8.15독도횡단에 드는 비용마련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120만명 무료배식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한 것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측은 "김장훈씨가 5월 한달동안 30여개의 대학축제및 기업행사무대애 올랐으나 김장훈씨가 이미 진행한 행사와 계획하고있는 행사에는 예산적으로 턱도 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며 "이를 위해 밤업소 투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이미 중증장애아동병원건립을 위한 꽃배달 사업에 많은 초기비용을 투입했으며 대학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 하는 대학투어도시락데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6월5일 V원정대와 함께 진행하는 연평아리랑행사, 6월9일 꾸미루미(김장훈이 운영하는 가출청소년 상담버스)와 함께하는 고양시청소년들을 위한 UCC공모전및 훼스티발 전체기획등 다양한 나눔행사주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한달전에 냈던 NYT위안부광고에 이어 2주후에 다시 한번 위안부고광고를 내기위해 세계적인 정론지에 이미 입급을 마친 상태여서 올해 빚만 7억여원에 이르는등 김장훈씨 가수 사상 최악의 재정상태에 이르렀다는 것.

김장훈은 "예전에 공연사기로 인해 스탭들이 돈을 못받아서 밤업소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공연을 보다가 뛰쳐나간 팬들에게 미안해 사실 밤업소공연은 자제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와 생각해보면 주경기장에서 5만명의 관객앞에서 공연도 했고 체조경기장을 꽉 채우고도 했고 100석의 소극장공연도 해봤다."며 "무대가 크든 적든,밤업소에서 공연을 하든,가수에게는 똑같이 노래를 하는 소중한 무대일뿐이다.그렇게 불러주는곳들이 많음에 감사하고 기쁠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힘과 열정이 있는한 끝없이 무대에 올라 번돈으로 올해 게획한 모든것들을 완수하고 내년 1월한달간 나를 위한 휴가를 주려한다"며 "주변에서는 많은 걱정들을 하지만 전혀 문제없다.좋아하는 노래도 하고 좋은일도 하는데 이보다 기쁠수는 없다. 빚은 갚으면 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장훈은 5월25일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독도토크콘서트에도 주도적으로 하며 오는 6월12일에는 오랫만에 싸이와 함께하는 신곡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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