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앞서 옥에 티 발견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몇 차례 입방아에 올랐던 '적도의 남자'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극중 인물의 이름을 잘못 표기해 또 한 차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았던 18회 '옥에 티'는 15년 전 이장일(이준혁 분)이 김선우(엄태웅 분)를 살해하려고 했던 살인미수현장이 재현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 장면에서는 선우의 복수에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유명화가 최수미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이후 취재화면이 TV로 보도되는 장면에서 임정은이 연기한 '최수미'가 '김수미'로 잘못 표기된 것.
'적도의 남자' 옥에 티를 본 누리꾼들은 “중견 배우 김수미 특별 출연 했었나?”, “옥에티로 마지막을 장식했네”, “그래도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 2위로 떨어져 좀 아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적도의 남자' 마지막 회는 시청률 14.1%(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