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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이 오전 내내 정전이 되면서 일대 소란이 일어났다.
2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30부터 정전이 돼 오후 1시 복구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건물 설비 이상으로 정전이 됐으며 오후 1시부터 복구돼 차질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을 찾은 손님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죄송하다는 팻말도 없이 입구에 서서 무조건 손님들의 출입을 막으며 ‘정전으로 정상영업이 불가피하니 명동점으로 가서 쇼핑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손님들을 모두 돌려보내 일부 손님들이 불쾌감을 표했다.
명동 중앙점을 찾은 고객 김씨는 “11시30분에 문을 열어 조금 일찍 도착해 편하게 쇼핑을 할려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출입을 막으니 조금 불쾌했다”며 “주위에 있는 외국인관광객들도 영문을 몰라 많이 당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