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이앤이(하이서울 브랜드기업, 대표 최동열)가 베트남 VTC와 434만대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기륭이앤이는 올해만 셋톱박스 11만대 약 76억원 규모로 셋톱박스를, 2017년까지 6년간 총 434만대 3084억원의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전역에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기륭이앤이는 장기적인 셋톱박스 공급을 통한 매출향상과 내실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향후 ‘메이드인 베트남’ 제품을 생산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초 범국가적인 IT선진화 정책 및 디지털방송 도입을 발표하면서 디지털국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