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오는 2015년까지 신흥국에서 경차 판매를 현재의 10배 수준인 100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목표 달성을 위해 7종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현지 생산과 조달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주요 공략 대상이라고 도요타는 전했다.
도요타는 신흥국 시장에서의 생산규모를 오는 2013년에 연 31만대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신흥국 시장 생산규모는 지난 2010년에 24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