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제훈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패션왕’ 종방연 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패션왕’의 종방영 현장에서 이제훈은 자신의 카메라를 직접 꺼내 들고 그 동안 함께 촬영했던 배우, 스태프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이제훈과 출연 배우들,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훈훈한 모습으로 돈독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종방연 현장에서도 끝나지 않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아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그는 종영의 아쉬움을 느끼는 스태프들의 기운을 돋게 하기 위해 사진을 직접 촬영, 출연진들과 코믹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등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종방연까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유도했다.
‘패션왕’에서 세밀한 표정연기와 밀도 있는 눈빛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이제훈은 극 중 날 선 분위기의 차갑고 냉철한 모습부터 사랑하는 여자에겐 한 없이 약한 순정남을 선보이며 이중적 매력을 발산했다.
종방연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방연 현장 사진을 보니 드라마가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극 중과는 다르게 너무 즐거워 보인다”, “벌써부터 월요일이 걱정. 끝나서 너무 아쉽다”, “이제훈이 직접 찍어서 그런가 더 잘나온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종방연에는 이제훈을 비롯해 신세경, 권유리, 유아인, 윤기원, 장미희 등을 비롯한 드라마 주요 출연진들과 제작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