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BC가 파업 참가 직원들에 대해 업무복귀를 명령했다.
25일 MBC는 사내 공지 ‘업무복귀명령’을 통해 “노동조합의 불법파업에 가담하고 있는 직원들은 2012년 6월 1일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MBC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회사는 업무의 정상화와 올림픽 방송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복귀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해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 1월 시작한 MBC 노조 총파업은 100일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