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최근 SBS 토크쇼 ‘고쇼’ 녹화에 참여한 네 가수는 ‘기적의 보이스’라는 콘셉트로 동요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프로답게 노련한 솜씨로 동요를 재해석함을 물론 강한 승부욕까지 보여 ‘명품 동요’를 선보였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아이비는 청아한 목소리로 ‘아기염소’를, 박정현은 특유의 R&B 보컬로 ‘나비야’에 도전했다. 또한 김범수는 슬픈 발라드 버전의 ‘옹달샘’을 열창했으며 백지영은 애절한 목소리로 ‘곰세마리’를 불렀다. 이에 MC 정형돈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더 이상 들을 수 없다”고 외치기도 했다고.
한편 이들 네 가수가 출연하는 ‘고쇼’는 2회 방송이 확정된 상황. 그 첫 방송은 25일 오후 11시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