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윤기원과 황은정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식 주례는 배우 변희봉, 사회는 탤런트 권오중이 맡았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홍윤희가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한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0년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하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윤기원은 1996년 SBS 공채 6기 탤런트로 데뷔에 ‘순풍 산부인과’ ‘추노’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정재혁(이제훈)의 비서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예비신부 황은정은 2002년 KBS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으로 데뷔해 ‘신데렐라맨’ ‘여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