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안 50년만에 최악가뭄…아사자 속출할까

입력 2012-05-26 2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스와이 방송 화면)
북한 서해안 지역이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이 지역의 강우량은 1962년 이후 최저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후 지금까지 평양은 2mm, 해주는 5mm, 신의주는 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최현수 농업성 국장은 조선중앙통신에서 "나라의 동해안 지대와 북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전반적 지역에 5월24일 현재까지 40여 일 동안 비가 오지 않아 40%의 농경지가 가물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면적이 수만 정보나 되고 있다"며 "남새(채소)와 공예작물을 비롯한 다른 밭작물의 피해면적도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북한 지역에선 6월에도 강우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북한의 식량 문제가 한층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779,000
    • -1.01%
    • 이더리움
    • 4,17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0.62%
    • 리플
    • 4,010
    • -2.46%
    • 솔라나
    • 272,600
    • -5.12%
    • 에이다
    • 1,229
    • +5.58%
    • 이오스
    • 964
    • +0.63%
    • 트론
    • 367
    • +0.82%
    • 스텔라루멘
    • 510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29,190
    • +2.21%
    • 샌드박스
    • 603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