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궁 : 제왕의 첩'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조여정이 2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남의 눈물을 묻힌 화살은 언젠가는 본인에게 정확하게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남겨 그 의미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최근 조여정은 후궁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이기도해 이번 메시지가 영화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특히 후궁에서 선 보인 조여정의 노출신에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을 한 것을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후궁: 제왕의 첩’은 근래 한국영화 중 가장 강렬한 드라마를 보여준 흡인력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파격적이고 놀라운 변신, 미술, 촬영, 의상 등이 조화를 이뤄 돌아가는 꽉 짜인 전개를 통해 웰메이드 명품 픽션 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언론과 평단을 흥분시켰다.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드라마의 중심에 선 조여정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해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인의 운명을 다양한 연기 폭 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