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2014년 초 까지 새 원전 건설에 나선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이란이 남부 부셰르에 오는 2014년 초까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페레이둔 압바시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 원전은 부셰르에 있는 첫 원전 인근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셰르의 첫 원전은 이란 혁명 전인 지난 1970년대 독일 기술진이 착공한 뒤 러시아 기술진이 2010년 완공했다.
이란은 이 원전 외에 테헤란에 의료용 동위원소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용 원자로 1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