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기네스)
눈이 가장 큰 강아지가 등장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보스턴 테리어종 브루시는 눈 지름 1.1인치(약 2.8cm)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눈이 큰 개로 세계 기네스협회에 이름을 올렸다.
브루시의 주인 빅토리아 리드는 26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보스턴 테리어 종은 원래 눈이 크지만 내가 브루시를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눈이 정말 크다'라고 놀라워 했다. 수의사가 농담으로 사진을 찍어 기네스에 보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3년 전부터 브루시를 키우기 시작한 리드는 미국의 유명한 풋볼 선수 테디 브루시의 이름을 따서 개의 이름을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