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땅을 찾는 민원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도는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의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의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됐다. 또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받는 등의 절차로 최소 3일 이상 소요돼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번에 조상 땅 찾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을 찾으려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도청이나 가까운 시군구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