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6월 한 달간 전 점포에서 ‘녹색 소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300여개의 녹색 상품을 판매하며 이를 그린카드를 이용해 구해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 가량의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그린카드로 일 7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신라면(5입)을 증정한다.
그린카드란 신용·체크카드 겸 마일리지 카드로 이 카드를 이용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상품에 부여된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코머니포인트는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그린카드로 녹색 상품을 구매하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녹색 마일리지다.
롯데마트는 에코머니포인트를 5000 포인트 단위로 해서 롯데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또 3만 포인트 이상일 경우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도 있고 그린카드로 아파트 관리비나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에 한해 관리비나 요금을 에코머니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한병문 롯데마트 홍보부문장은 “친환경 녹색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 촉진을 위해 그린카드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소비만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