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내일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12대 법안 제출

입력 2012-05-2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임기 첫날인 오는 30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법 개정안’ 등 ‘희망사다리 12대 법안’을 제출키로 했다.

진영 정책위의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약실천 위한 제1차 법안 1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다른 법안도 중요하지만 내일 제출할 법안 12건은 ‘희망사다리법안’이라고 해서 열심히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나 중소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 갖고 살아가는 장애인,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에 희망 주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12대 법안은 비정규직법 개정안과 함께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과 ‘사내 하도급 근로자 보호법’ 제정안도 포함됐다.

또 중소·영세상공인 보호를 위해 하도급 부당단가인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10배로 명문화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법 개정안’,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지방 중소도시 신규 진출을 5년간 금지하는 방안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담겼다.

이밖에 만 0~5세 영유아를 둔 모든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키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대학의 교비회계 내에서 등록금 재원의 사용처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하고 자금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도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56,000
    • +2.93%
    • 이더리움
    • 3,17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3.28%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181,700
    • +3.77%
    • 에이다
    • 464
    • +0.65%
    • 이오스
    • 660
    • +0.4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09%
    • 체인링크
    • 14,160
    • -0.63%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