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의 새로운 싱글 "Day by Day 2012"에 담긴 버벌진트의 부드럽고 섬세한 랩핑이 불과 30분만에 완성된 걸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7일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 이번 애즈원의 새 싱글 'Day by Day 2012'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그만의 감성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즈원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버벌진트의 공이 크다는 귀띔이다.
버벌진트는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제안으로 이번 싱글에 참여했다. 이번 곡은 어쿠스틱 사운드로 13년만에 재 탄생한 'Day by Day' 리메이크 버전이다.
브랜뉴뮤직 측은 "버벌진트는 본인도 6월중순에 발표할 새로운 정규 앨범의 마무리 작업으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노래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30분만에 가사를 쓰고 녹음까지 마쳤다"면서 "이후에 오히려 본인이 자청하여 뮤직비디오에까지 우정출연하는 훈훈한 의리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에게 '역시 버벌진트'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버벌진트는 "평소 애즈원의 목소리를 참 좋아했다. 특히 데이바이데이는 나 또한 예전부터 좋아하던 노래라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영감이 왔다. 이런 좋은 기회에 애즈원과 함께 하게 되어 오히려 내가 즐거웠다"며 애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즈원의 싱글 'Day by Day 2012'는 버벌진트의 애정어린 지원에 힘입어 발매되자마자 소리바다 1위, 벅스뮤직 2위, 다음 뮤직 3위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