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지고 초고선명 TV 시대 온다

입력 2012-05-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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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TV, 풀 HD보다 해상도 4배 높아…삼성·LG전자 지난 CES 2012서 선봬

▲LG전자가 선보인 초고해상도 84인치 3D UDTV. 이 제품은 풀 HD보다 4배 높은 UD 해상도를 자랑한다.
풀 HD TV시대를 넘어 초고해상도(UD) TV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보급된 UD TV는 200대 수준이었지만 올해 UD TV 시장 규모는 3만4000대, 오는 2015년에는 214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UD는 풀HD보다 해상도와 화소수가 4배 가량 높아 선명하고 정확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사람의 머리카락 한올까지 또렷하게 보이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다.

시장 전망이 밝음에 따라 TV 업체들의 UD TV 출시 경쟁도 뜨겁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열린 세계전자전시회 ‘CES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70인치 UD TV와 84인치 UD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84인치 3D UD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니, 샤프 등 일본 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UD TV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 같이 TV업체들이 UD TV를 앞다퉈 출시하려는 것은 기존 TV의 대형화와 고해상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TV는 대형화와 고해상도를 중심으로 발전되고 있다. 대형화의 경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대형 TV는 화면이나 색감이 달라지는 등 해상도에 약점이 있다. 만약 U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경우 이러한 대형 TV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TV 산업에서 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가 콘텐츠를 얼마나 제대로 즐길 수 있느냐가 TV 업체의 과제가 됨에 따라 UD 관련 기술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배근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지난 23일 열린 2012 코리아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CD)에서 “PDP TV가 LCD TV를 이기지 못한 이유는 해상도였던 것처럼 고해상도를 추구해온 TV 산업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UD TV로의 발전은 당연한 것”이라며 “대형화로 인해 떨어진 해상도를 잡고 가장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UD TV의 발전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OLED TV에도 궁극적으로는 U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 55인치 OLED TV는 아직 기술적으로 UD를 적용하기 힘들어 풀 HD 급 화면을 탑재했지만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UD 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UD TV의 대중화에 앞서 콘텐츠를 먼저 확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UD TV에 적합한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3D TV의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3D 콘텐츠도 부족해 아직 출시 전인 UD TV를 위한 콘텐츠 확보는 더욱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 방송 NHK는 2012 런던 올림픽을 UD급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U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국내 업체들도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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